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심해지는 쓰레기통 냄새, 더 이상 참지 마세요. 베이킹소다, 신문지 등 집에서 쉽게 찾는 재료로 냄새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주방이나 화장실 한편에 자리 잡은 '쓰레기통 냄새'입니다. 쓰레기봉투를 자주 비워도 통 자체에 밴 불쾌한 냄새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실내 공기를 오염시켜 골칫거리가 되곤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수분과 부패균이 만나 악취를 만들어내는 것인데요. 이 지긋지긋한 쓰레기통 냄새를 잡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냄새의 근본 원인 습기부터 차단하기
쓰레기통 냄새의 가장 큰 주범은 다름 아닌 '습기'입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나 축축한 이물질이 일반 쓰레기와 섞이면, 세균이 번식하기 완벽한 환경이 조성되고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어 악취를 풍깁니다.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쓰레기를 버리기 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하고, 일반 쓰레기통에는 물기가 있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젖은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면, 쓰레기봉투 가장 밑바닥에 신문지를 한두 장 구겨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하여 냄새가 번지는 것을 1차적으로 막아줍니다.
비우는 것보다 중요한 주기적인 세척
쓰레기봉투를 비웠는데도 냄새가 계속 난다면, 원인은 쓰레기통 자체에 있습니다. 쓰레기에서 나온 오염물이나 국물이 통 내부에 묻어 냄새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혹은 냄새가 심하다고 느껴질 때는 즉시 쓰레기통을 세척해야 합니다.
- 세척 준비: 쓰레기통을 비우고 화장실이나 베란다로 가져갑니다.
- 세척: 베이킹소다를 쓰레기통 내부에 넉넉히 뿌리고, 그 위에 구연산 수(물과 구연산 혼합)나 식초를 분무하면 거품이 발생하며 찌든 때와 냄새를 분해합니다. 또는 따뜻한 물에 주방 세제나 다목적 세정제를 풀어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닦아도 좋습니다.
- 헹굼 및 건조: 깨끗한 물로 세제를 완전히 헹궈낸 뒤, 가장 중요한 단계인 '완전 건조'를 시켜야 합니다. 물기가 남은 상태로 다시 사용하면 세균이 즉시 번식합니다. 햇볕에 바짝 말려 자외선 소독까지 겸하면 가장 좋습니다.
일상에서 냄새 잡는 천연 탈취제 활용
깨끗이 세척하고 말린 쓰레기통도 사용하다 보면 다시 냄새가 배기 마련입니다. 이때는 쓰레기봉투를 넣기 전, 천연 탈취 효과가 있는 재료들을 바닥에 깔아두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 베이킹소다: 약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는 산성인 악취 분자를 중화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쓰레기봉투를 넣기 전, 쓰레기통 바닥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1~2스푼 정도 솔솔 뿌려두기만 하면 됩니다.
- 신문지: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문지는 습기 제거와 탈취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바닥에 구겨 넣으면 좋습니다.
- 커피 찌꺼기: 커피 찌꺼기는 강력한 탈취제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햇볕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싹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넣으면 곰팡이가 생겨 냄새가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른 찌꺼기를 다시백이나 망에 넣어 바닥에 두거나 봉투 사이에 끼워둡니다.
- 말린 귤껍질이나 찻잎: 잘 말린 귤껍질이나 녹차 티백 등은 은은한 향을 내면서 악취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쓰레기통 냄새는 조금만 부지런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냄새의 원인인 습기 제거를 습관화하고, 주기적인 세척과 천연 탈취제 활용을 병행한다면 언제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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